이철희·이준석 ‘썰전’ 하차한다
2016-01-07 16:49
add remove print link
이준석 대표(왼쪽), 이철희 소장 / JTBC '썰전' 이철희(51) 두문정치연구소 소장과

이철희(51) 두문정치연구소 소장과 이준석(30) 클라세 스튜디오 대표가 ‘썰전’에서 하차한다.
7일 JTBC 관계자는 “이철희 소장과 이준석 대표가 오늘(7일) 방송을 끝으로 ‘썰전’에서 하차한다”고 위키트리에 밝혔다. 하차하는 이유에 대해서 관계자는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JTBC에 따르면, 최근 녹화에서 이 대표는 “즐겁게 할 수밖에 없는 방송이었다. 앞으로 어떤 위치에서든지 할 말은 하고 살겠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썰전’을 하며 새롭게 태어난 것 같다. 제작진과 김구라씨, 그리고 강용석 변호사에게 감사 인사 전한다”고 했다. MC를 맡은 방송인 김구라(김현동·45) 씨는 ‘썰전’에 계속 출연한다.
이 대표는 이날 ‘썰전’하차에 관한 뉴스를 올리며 페이스북으로 “내가 단독급 방송인은 되는가 보구나”라고 전했다.
같은 날 스포츠 조선은 이 대표가 TV 조선 ‘강적들’, 채널A ‘밀착토크 풍문으로 들었쇼’ 등에서 모두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방송 하차와 관련해 오는 4월 총선에 이 대표가 출마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텐아시아가 보도했다. 선거법에 따라 후보자는 선거 90일 전인 오는 14일 까지 모든 방송을 그만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