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하윤 "스토커, 더는 참을 수 없다"

2016-01-1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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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윤 씨 인스타그램 '얼짱' 지윤미로 알려진 배우 지하윤(21) 씨가 한 남성에 대한 글

지하윤 씨 인스타그램

'얼짱' 지윤미로 알려진 배우 지하윤(21) 씨가 한 남성에 대한 글을 SNS에 올렸다.

10일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남성이 보낸 메시지와 남성 얼굴이 담긴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지 씨는 "몇 년 동안 스토커한 이 사람. 참다 참다 우리 본 집 찾아오고 하다못해 친구네 가는 것도 쫓아와서 사진을 찍어 올렸다"며 "메시지 연락부터 정도가 너무 심각해서 신고를 할 생각이다. 경고도 무시도 수없이 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내가 가는 길을 따라 다니면서 사진 찍어 올리고 더는 못 참고 경고도 수 없이 했지만, 안 그러겠다고 하면서 더 심해지고 계속 똑같다"고 했다.

지 씨는 "이 글은 그 사람 보라고 올린다"고 덧붙였다.

'얼짱' 지윤미로 알려진 지 씨는 지난해 이름을 지하윤으로 바꾸고 연기자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KBS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tvN 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 등에 출연했다.

tvN '두번째 스무살'

KBS '후아유-학교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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