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선이도 택이 덕에 행복하답니다" 7가지 장면
2016-01-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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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남류일까, 어남택일까?tvN '응답하라 1988' 덕선이(이혜리 씨) 남편을 두고 의견히
어남류일까, 어남택일까?
tvN '응답하라 1988' 덕선이(이혜리 씨) 남편을 두고 의견히 팽팽하다. 하지만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가 다소 우세한 상황이다.
정환이(류준열 씨)가 남편이 되더라도 '덕선-택' 조합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택이(박보검 씨)는 덕선이가 도움이 필요했던 적절한 '타이밍'마다 덕선이 앞에 나타나 힘이 돼 줬다.
시청자마저 설렜던, '덕선-택' 장면을 모아봤다.
1. "영화 보자, 우리"
짝사랑하던 선우(고경표 씨)가 자신의 언니를 좋아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서러운 덕선이. 닭똥 같은 눈물이 떨어졌다.

이하 tvN '응답하라 1988'
덕선: 여보세요

택: 나야 택이...

택: 덕선아. 우리 영화 볼까? 영화 보자, 우리

네이버 tv캐스트, tvN '응답하라 1988'
2. "다 사줄게"덕선: 난 마니또도 없어. 버림받았어

이하 tvN '응답하라 1988'
마니또 선물을 받지 못해 슬퍼하던 덕선이 앞에 택이가 나타났다.
택: 선물 뭐 갖고 싶어? 다 사줄게

덕선: 장갑! 핑크색 장갑. 앙고라

택: 그래. 알았어. 아빠 것과 똑같은 거로 사줄게

네이버 tv캐스트, tvN '응답하라 1988'
3. "예뻐"
덕선: 아이, 나 오늘 안 예쁜데
택: 예뻐

이하 tvN '응답하라 1988'
덕선: 진짜?
택: 응. 옷도 예쁘고

찰.칵.


네이버 tv캐스트, tvN '응답하라 1988'
4. "갔다 와. 여기 있을게"
바바리맨을 만난 덕선.

이하 tvN '응답하라 1988'
아무렇지 않은 듯 대처했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었다.

택: 갔다 와, 여기 있을게

덕선이는 바바리맨 사건 이후 화장실 가기가 두려웠다. 덕선이를 걱정한 택이가 뒤를 따랐다.

네이버 tv캐스트, tvN '응답하라 1988'
5. "왜 아무도 저를 좋아하지 않는 겁니까?"
덕선: 도사님, 궁금한 게 있어요

이하 tvN '응답하라 1988'
동룡: 말해보거라

덕선: 왜 아무도 저를 좋아하지 않는 겁니까?
덕선: 왜 날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 응? 난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여잔가 봐

곧 피자를 들고 나타난 택이. ^__________________^

6. "업혀"
덕선이가 발을 다쳐 걷기 힘든 상황이다.

이하 tvN '응답하라 1988'
덕선: 먼저 가 빨리. 얼른
택: 업혀. 뭐해 얼른

운동장 경비에게 들켜 현장을 빨리 빠져나가야 할 상황이 됐다. 택이는 덕선이를 안고 뛰기 시작한다.


네이버 tv캐스트, tvN '응답하라 1988'
7. "네가 여길 어떻게 왔어?"
소개팅남에게 바람맞은 덕선이를 걱정하며 택이가 콘서트장을 찾았다.

이하 tvN '응답하라 1988'
덕선: 너 뭐야?

덕선: 네가 여길 어떻게 왔어?

덕선: 야, 나 근데 진짜 바람맞은 거 아니거든?
택: 그래, 알아
덕선: 원래 오기로 했는데, 오다가 사고가 났대

덕선: 나 안 추워
택: 내가 더워서 그래 입고 있어
덕선: 나 진짜 바람맞은 거 아니다

네이버 tv캐스트, tvN '응답하라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