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6S 배터리 잔량 표시 오류, 원인 분석중"

2016-01-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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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애플이 일부 아이폰 6S와 6S플러스의 '배터리 잔량 표시' 기능이 제대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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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일부 아이폰 6S와 6S플러스의 '배터리 잔량 표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각) 애플은 홈페이지에 일부 아이폰 6S와 6S플러스의 배터리 잔량 표시 기능이 제대로 업데이트 되지 않는다는 문제를 알고 있으며 원인과 해결책을 찾고 있다고 했다. (☞바로가기)

애플이 예시로 든 상황은 수동으로 시간을 수정하거나, 여행 도중 시간대가 수동이나 자동으로 바뀌는 경우다.

애플은 이같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일단 아이폰 기기를 껐다 켜보고, '설정'에 들어가 '날짜와 시간'이 '자동'으로 설정돼 있는지 확인하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애플지원센터에 문의하라고 덧붙였다.

16일 미국 애플 전문 블로그 맥루머스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존 본(jon bonn)'은 자신의 아이폰 6S가 하루종일 배터리 잔량을 '87%'로 표시하고 있다고 항의했다.

Apple Studying Issue With iPhone 6s & 6s Plus Not Updating Battery Percentage
그는 기기를 껐다가 켜면 (배터리 잔량이) 제대로 표시되지만 이후 똑같은 문제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바로가기) 존 본 외에도 많은 여러 사용자들이 배터리 잔량 표시에 문제를 겪고 있다고 밝혀왔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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