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김숙, '님과 함께2' 본방송 시청 자제 시위

2016-02-0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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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최고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 출연 중인 개그맨 윤정수(43) 씨와 개그우먼 김숙(40) 씨가 ‘시청 자제 피켓 시위’에 나섰다.

윤 씨와 김 씨는 “‘님과 함께2’ 시청률 7%를 넘어서면 진짜로 결혼하겠다”는 공약을 걸어 화제를 모았었다. 이후 ‘님과 함께2’ 시청률은 계속 올랐다. 최근에는 6%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1일 ‘님과 함께2’ 측은 시청 자제 피켓 시위를 하는 윤 씨와 김 씨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윤 씨는 ‘내 인생은 나의 것’이라는 피켓을, 김 씨는 “어남윤이 웬 말이냐”라는 피켓을 들고 있다. ‘어남윤’은 어차피 남편은 윤정수라는 말을 줄인 단어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녹화에서 두 사람은 ‘본방송 사수 사절’ ‘재방송만 보세요’같은 시청률 상승 억제 피켓을 열심히 만들었다.

김 씨는 피켓을 허리띠처럼 만들어 옷을 거의 입지 않은 윤 씨 몸에 고정했다. 추운 날씨에 윤 씨는 김 씨와 함께 시청 자제 운동을 벌였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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