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다" 반응 나오는 우버 새 로고

모바일 차량 예약 이용 서비스 '우버'가 새롭게 바뀐 로고를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각) 공개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과 우버 측 의견이 엇갈려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경제 매체 CNN머니를 포함한 다수 외신은 이날 변경된 로고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불만족스러워한다"며 SNS로 전해진 의견을 소개했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예전 로고가 더 세련됐다. 지금 로고는 구역질 난다", "새롭게 바뀐 로고는 전혀 멋지지도 않고, 왜 바뀌었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기존 로고는 검은색 배경에 흰색으로 'U'라고 써 있는 형태였다. 현재 로고는 '아톰 앤 비트(atom and bit)'라는 말을 형상화한 모양이다. 이날 우버 공동 창업자 겸 CEO인 트래비스 칼라닉(Travis Kalanick)은 자신의 블로그에 우버 새 로고에 대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바로가기)

그는 "우버는 도시 움직임과 구조를 고려한 네트워크다. 새 로고는 인간적인 면을 강조하기 위해 색과 패턴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의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