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이 아빠' 최무성 실제 성격

2016-02-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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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tv캐스트, tvN '현장토크쇼-택시'배우 최무성(48) 씨와 '택이 아빠' 성격

네이버 tv캐스트, tvN '현장토크쇼-택시'

배우 최무성(48) 씨와 '택이 아빠' 성격 싱크로율이 화제다.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화제리에 종영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출연 배우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예능에 첫 출연한 최 씨는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MC 이영자 씨는 "이번 작품 가장 신의 한 수"라고 최 씨를 소개했다. 최 씨는 '응팔'에서 최택(박보검)의 아버지이자 쌍문동 '봉황당' 주인으로 출연했다.

그는 조용한 말투로 "68년생 마흔아홉 최무성입니다"며 "'택시' 출연하게 돼서 좋습니다"고 수줍게 말해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이하 tvN '현장토크쇼-택시'

또 최 씨는 '응팔' 출연 후 달라진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아내랑 지하철을 탔는데 알아보는 것 같아서 부끄러웠다. 옆옆 칸인데 따라와서 사진을 찍더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님이 무지하게 좋아하신다. 주위에 또 뭐 동료들이나 동료들 딸들이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배우들은 가장 싱크로율이 맞는 배우를 꼽아 달라고 하자 최무성 씨를 꼽았다. 이에 최 씨는 "아내가 다르게 얘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가)'봉황당 30에 동룡이 30'이라고 했다"며 "나머지는 택이와 정환이를 섞어 놓은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반응이 빠르지 않고 무딘 것은 있다. 표현을 잘 못한다"고 덧붙였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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