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게임 캐릭터'로 변신한 유명 과학자들

2016-02-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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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한 그래픽 디자이너가 유명 과학자들을 '격투기 게임 캐릭터'로 바

브라질의 한 그래픽 디자이너가 유명 과학자들을 '격투기 게임 캐릭터'로 바꾼 픽셀 아트(Pixel Art)를 공개했다. 픽셀 아트란 8비트(8bit) 도트로 그린 이미지를 뜻한다.

디에고 산체즈(Diego Sanchez)는 브라질 상파울루(São Paulo)에 사는 삽화가 겸 그래픽 디자이너다. 그는 '아브릴(Abril)'이라는 잡지에서 8년째 일하고 있으며, 현재는 편집장이다. SF 만화 각본도 틈틈이 쓴다.

산체즈는 자신의 홈페이지 '디에고 산체즈'에 흥미로운 작품을 최근 공개했다. 그는 '사이언스 컴백(Science Combat)'이라는 작품에서 아인슈타인, 뉴턴, 퀴리 부인 등 저명한 과학자 8명을 '장풍'과 '발차기'의 고수로 바꿔놨다. (☞바로가기) 이번 작업은 '아브릴'의 부록으로 기획됐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 이하 Wikipedia

마리 퀴리

산체즈는 "캐릭터마다 기본 기술 6개와 필살 기술 2개가 있다"면서 "격투 기술은 해당 과학자들의 업적과 발명을 연관지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를테면 '진화론'을 대중화한 다윈은 '유인원'과 '크로마뇽인'으로 변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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