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이 고백한 혼전임신 계획

2016-03-0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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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인 정가은(37) 씨가 속도위반 결혼을 계획했다고 깜짝

이하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인 정가은(37) 씨가 속도위반 결혼을 계획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진격의 신부’ 특집으로 배우 정가은, 모델 이혜정 씨가 출연했다.

임신 5개월 차에 접어든 정 씨는 "속도위반을 했는데 사실 철저히 계획적이었다. 임신 계획을 하고 한방에 그렇게 됐다"며 "남편이 먼저 '아기 갖고 결혼할까'라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몸에 엽산이 잘 안 생기는 체질이라 걱정했는데 남편 만나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엽산제도 챙겨 먹었다"고 전했다.

정 씨는 "이제 난 한 남자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며 "여러분 희망을 가지시라. 38세나 39세가 돼도 충분히 건강한 아이를 가질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남편은 제가 임신을 했다는 걸 알고 '고맙다'며 안아줬다. 임신 테스트기를 10개도 넘게 사왔었다"면서 남편의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정 씨는 지난 1월 30일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네이버 tv캐스트, tvN '현장토크쇼 택시'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