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장아찌 맛" 일본 맥도날드가 내놓은 분홍빛 감자튀김

2016-03-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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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맥도날드가 봄을 맞이해 '벚꽃'을 활용한 분홍빛 메뉴를 내놨다. '스프링 세트(Spr

일본 맥도날드가 봄을 맞이해 '벚꽃'을 활용한 분홍빛 메뉴를 내놨다.

'스프링 세트(Spring Set)'라고 불리는 이 메뉴에는 '사쿠라 체리 맥피즈'라는 탄산음료와 '샤카샤카 매실 맛 감자튀김'이 포함돼 있다. 세트메뉴에 60엔(약 640원)을 추가하면 일반 음료와 감자튀김이 '스프링 세트'로 업그레이드된다. 사쿠라 체리 맥피즈는 단품으로 구매하면 250엔(약 2600원)이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스프링 세트 사진이다. 분홍빛이 완연하다. 감자튀김 위에 올려진 분홍색 가루는 살짝 어색해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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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어떨까? 일본 인터넷 매체 로켓뉴스가 전한 시식평이다.

"(사쿠라 체리 맥피즈를) 한 모금 들이키자, 달짝지근하고 꽃향기 나는 체리 시럽 맛이 입안에 가득했다"

"(감자튀김의) 짠맛이 감도는 양념은 일본식 매실 장아찌 맛을 떠올리게 했다. 시큼한 맛만 없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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