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해보고 싶은, 유쾌한 몰래카메라 10선
2016-03-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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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기 가득한 사람이라면 이미 해봤을지도 모른다. 몰래카메라 말이다. 꼭 카메라로 촬영하지
장난기 가득한 사람이라면 이미 해봤을지도 모른다. 몰래카메라 말이다. 꼭 카메라로 촬영하지 않아도 남몰래 꾸미는 장난이다. 적당한 장난은 시간이 지나도 웃음이 나오는 추억이 된다. 지루한 일상을 깨버리고 싶을 때 따라해볼만한 몰래카메라 10선을 소개한다.
1. 몰래카메라의 전설, 네버엔딩 샴푸 거품
네이버tv캐스트, 타임머신TV
눈을 감고 머리를 감는데 아무리 헹궈내도 거품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난감하지만 계속 헹구는 수밖에 없다. 25년 전 이런 장난을 친 사람이 있다. 1991년도에 TV를 본 기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대부분이 아는 개그맨 이경규(55) 씨의 몰래카메라다. 당시 수영장에서 샤워하던 가수 유열(55) 씨에게 몰래 샴푸를 계속 부었다.
이 장난은 수없이 패러디되면서 몰래카메라의 전설이 됐다.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마라도 사위'로 유명한 박형일(42) 씨는 장모 박순자(57) 씨에게 같은 장난을 쳤다.
네이버tv캐스트, 타임머신TV
2. "그런데…. 어제 왜 그러셨어요?"
네이버tv캐스트, 무한도전
"어젯밤에 왜 그랬냐"는 질문을 받으면 주마등처럼 순식간에 수많은 기억을 되돌릴 것이다. 자다가 휴대전화가 잘못 눌렸을까부터 혹시 놓친 기억이 없나 생각하게 된다. 만약 과음했다면 말할 것도 없다. 2년 전 MBC '무한도전'에서 "어제 왜 그러셨어요?"라는 질문에 당황한 존 박(27) 씨는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3. 의기소침해진 친구 기 살려주는 몰래카메라
네이버tv캐스트, 타임머신TV
볼링장에서 아무렇게나 던진 공이 스트라이크라면 환호성을 지를 것이다. 우연의 일치로 한 번쯤은 그럴 수 있지만, 던지는 족족 서 있던 핀을 쓰러뜨리는 것은 영 미심쩍다. 당신의 친구가 그룹 신화의 전진(박충재·35) 씨처럼 순수하다면 시도해볼 만하다.
4. 납량특집 귀신 분장 몰래카메라
여름이 되면 꼭 한 번씩 하게 되는 몰래카메라다. 정성 들여 분장을 한 뒤 상대방이 올 때까지 잘 숨어있는 것도 고생스럽다. 속는 사람은 물론, 속이는 사람도 긴장하는 납량특집 몰래카메라는 한여름 무더위를 쫓는데 최고다.
5. 더욱 특별한 생일을 만드는 몰래카메라
생일을 맞이한 친구 모르게 준비한 파티는 잊지 못하는 생일을 간단한 방법이다. 유년기 교실에서 뒷문에서 몰래 초코파이를 쌓아 만든 케이크을 들고 깜짝 나타났던 일은 크고 난 뒤에도 미소 짓게 하는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이다.
6. "교통단속 아닙니다" 양심 냉장고
횡단보도 정지선을 지키는 것은 운전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교통 수칙 가운데 하나다.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이 지침이다. 20여 년 전 이경규 씨는 정지선을 지키는 운전자에게 '양심 냉장고'를 주는 몰래카메라를 했다. 많은 운전자는 이 양심 냉장고를 타내기 위해 작전을 짜기도 했다.
7. 친환경 몰래카메라
쓰레기통 바로 옆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사람이 있을까? 그게 만약 당신이라면 박수를 받을지도 모른다. 영상에서 정작 주운 사람은 상상도 못 했는지 깜짝 놀랐다. 이 '착한 몰래카메라'는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고, 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잘 줍자는 교훈도 남겼다.
8. 조카에게 할만한 재밌는 복수
몰래카메라로 명절 내 방에 테러를 감행한 '그 녀석들'에게 복수를 할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탕이나 간식을 다 먹었다고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재미도 좋지만, 미리 사탕이나 초콜릿을 준비해 우는 아이를 달래주는 것도 잊지 말자.
9. 눈물샘 자극하는 깜짝 영상 편지
수험생이나 취업준비생을 향한 가족들의 응원 영상은 상관없는 사람이 봐도 눈물이 난다. 치열한 경쟁에 지친 주변인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몰래 건넨다면 큰 힘이 될 듯하다.
10. 지하철에 퍼진 웃음 바이러스
음료업체 코카콜라가 기획한 이 몰래카메라는 이유 없이 큰 웃음을 준다. 크게 웃는 사람을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오는 현상은 신비롭기까지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