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에게 가슴 노출 당한 소녀가 보인 반응

2016-03-18 21:10

add remove print link

Madonna described her as 'the kind of girl you jus

Madonna described her as 'the kind of girl you just want to slap on the a**' (via Daily Mail Celebrity)

Posted by Daily Mail on Friday, 18 March 2016

팝스타 마돈나가 콘서트 도중 무대로 올라온 소녀 팬 가슴을 노출하는 돌발 행동을 했다.

17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다수 매체는 이날 호주 퀸즐랜드 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리벨 하트 투어(Rebel Heart Tour) 콘서트 무대에서 마돈나(Madonna·57)가 한 여성 팬 상의를 끌어내려 강제로 맨가슴을 노출했다고 전했다.

당시 마돈나는 여성 팬에게 "엉덩이를 때리고 싶을 만큼 매력적"이라고 말하더니 여성이 입고 있던 코르셋 상의 왼쪽 부분을 끌어내렸다. 이어 마돈나는 "미안한데 이건 성희롱이지? 너도 나한테 똑같이 해"라고 말했다.

수천 명 앞에서 가슴을 노출하게 된 이는 17세 소녀 조세핀 조지우(Josephine Georgiou)다. 그는 바리스타이자 모델 지망생이다.

Josephine.(@josephineisaflower)님이 게시한 사진님,

공연 직후 마돈나가 한 행동이 성희롱이라는 비판이 일자 조세핀은 호주 매체 쿠리어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는데 마돈나를 고소할 수 있겠느냐"며 "최고의 밤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마돈나는 내가 무대에 있는 내내 나를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같다고 칭찬해줬다"며 "굴욕적인지 아닌지는 나 스스로 판단한다. 남이 상관할 바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home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