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가면 꼭 사와야 할 물건 11가지
2016-03-2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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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온화한 대만은 한국인이 자주 찾는 관광지다.
사시사철 온화한 대만은 한국인이 자주 찾는 관광지다. 위치도 가깝다. 인천공항에서 약 2시간 30분이면 대만 수도 타이베이에 도착한다.
젊은이들에게 대만은 영화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08년 한국에서 개봉한 로맨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과 2012년 개봉한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유명하다. 이 두 영화는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해 학생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영화 촬영지는 한국인이 주로 방문하는 관광 명소가 됐다.

대만은 음식이 맛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버블티, 망고 빙수, 그리고 최근 '오짱'이라고 판매되는 오징어 튀김도 대만에서 왔다. 최근 한국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농후계 밀크티도 대만 음료다. 흔히 '화장품통 밀크티'라고 불리는 음료수다.
농후계 밀크티는 과거 '대만에 가면 꼭 사와야 할 물건'으로 유명했다. 뜨거운 인기 덕에 한국 기업이 정식 수입하게 됐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인에게 높은 관심을 받지만 수입되지 않는 대만 상품이 많다. 한국에서 팔더라도 대만 현지가격과 비교하면 현저히 비싼 탓에 대만에서 직접 사 오는 게 좋은 물건도 있다.
이처럼 대만 가서 사지 않으면 섭섭할 물건 12가지를 골라봤다. 대만 여행을 가기 전 한 번 확인해보면 좋을 정보다.
1. 펑리수
파인애플 잼이 든 과자다.
MUTMEE_official(@mutmeepimdao)님이 게시한 사진님,
2. 망고 젤리
망고 향이 팡~ 터지는 달콤한 젤리다.
3. 3시 15분 밀크티
한국에도 팔지만 대만에서 더 저렴하다.
4. 미스터브라운 밀크티
분말형 인스턴트 밀크티다.
5. 농후계 밀크티
농후계 밀크티는 대만에 종류가 더 다양하다.
6. 누가 크래커
최근 화제의 과자로 떠오른 누가 크래커다. 짭조름한 크래커에 안에 달콤한 누가 크림이 들어있다.
7. 구미 초코볼
초콜릿 볼 안에 쫀득한 젤리가 들었다.
8. 곰돌이 방향제
옷장 속이나 차 안에 넣어두면 향긋함이 오래간다. 곰 모양이라 한국 사람들은 곰돌이 방향제라고 부른다.
10. 달리치약
치아 미백효과로 유명하다. 보통 치약보다 조금 맵다.
11. 스타벅스 텀블러
대만 스타벅스에는 우리나라 스타벅스보다 예쁜 텀블러가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