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혼전 임신에 엄마가 고맙다며 우셨다"

2016-03-2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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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가은(38) 씨가 혼전 임신에 대한 이야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 씨는 24일

방송인 정가은(38) 씨가 혼전 임신에 대한 이야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 씨는 24일 SBS 예능 '자기야-백년 손님'에 출연해 혼전 임신을 둘러싸고 겪은 일을 고백했다.

이하 SBS '자기야-백년 손님'

정 씨는 "(아기) 초음파 사진을 가지고 집에 갔는데 엄마가 사진을 보더니 1분간 멍하니 계셨다"고 했다. 그는 "그 1분이 너무 길게 느껴졌다"며 "스매싱이 예상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돌아온 어머니 반응은 예상 밖이었다. 정 씨는 "긴장하고 있는데 (엄마가) 제 손을 잡더니 끌어안고 우셨다"며 "제 나이가 있다보니 고맙다는 뜻이었다"고 말했다.

정가은 씨는 지난 1월 30일 동갑내기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1월의 신부' 정가은 결혼식 본식 사진 3장
임신 5개월에 접어든 그는 지난 8일 'D라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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