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있으면 좋은 점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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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형은 인생 최초의 적이자 인생 최후의 아군이다.나이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형은 인생 최초의 적이자 인생 최후의 아군이다.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날수록, 하루가 멀다하고 싸운다. 형의 부당한 심부름과 괴롭힘에 동생은 반항한다. 그러다 보면 싸움으로 이어진다.
원수 같다고 느껴지는 형이지만 나름 좋은 점도 있다.
1. 어린 시절, 웬만하면 밖에서 해코지당하지 않았다
이하 giphy
형은 남동생이 괴롬힘을 당하는 꼴을 못 본다. 동생이 어디선가 맞고 온 모습을 본다면, 형의 분노는 극에 달한다. 물불 가리지 않고 동생을 괴롭힌 가해자에게 응징을 가한다.
2. 심리적으로 든든하다
부모님은 언젠가 형제를 두고 세상을 떠난다. 이때쯤 되면 형제는 보통 중년을 넘어선 나이다. 분명 적지 않은 나이다. 하지만 나이와 상관없이 외로운 기분이 든다.
이때 '혈육'인 형이 있다는 것에 마음이 든든해진다.
3. 이성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pixabay
사춘기가 지나며 이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이성에 대한 고민도 생기며, 이성 친구로 인한 여러 문제도 생긴다.
형도 똑같은 고민을 겪었기 때문에 조언을 구할 수 있다. 물론 절대 친절하게 이야기해주지는 않을 것이다.
4. 맷집(?)이 세진다
이하 giphy
어린 시절 대부분 형제는 하루가 멀다하고 싸운다. 형은 물리적 행사를 가하는데 하도 맞다 보니 맷집이 세진다. 몸이 단련되는 느낌이랄까
5. 함께 야구 경기를 보러 갈 수 있다
많은 남성은 스포츠를 좋아한다. 야구를 좋아한다면 함께 프로 야구 경기를 볼 수 있다. 여자친구가 없거나 친구들이 바쁘다는 이유로 같이 갈 수 없을 때 형이랑 갈 수 있다. 응원하는 팀이 같다면 더욱 가능성은 높다.
참고로 지난 1일 KBO 리그가 개막됐다.
6. 옷을 바꿔 입을 수 있다
형제 사이가 자매보다는 옷을 나눠 입는 것에 대해 관대할 것이다.
물론 형이 동생 옷을 빌려(아니 뺏어) 입는 경우가 10일 때, 동생이 형 옷을 빌려 입는 경우는 1정도 뿐이다.
7. 여름에 집에서 팬티 차림으로 있어도 된다

tvN '응답하라 1988'
아마 형이 먼저 솔선수범을 보일 것이다. 형이 하기에 남동생도 집안 식구(특히 엄마) 눈치보지 않고 훌러덩 벗을 수 있다. 더욱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다.
누나 혹은 여동생이 있다면 팬티 차림으로 있기 민망하다.
8. 눈치가 빨라진다

MBC '무한도전'
사회생활에서 눈치는 중요하다. 상대방의 기분이 어떤지, 이 공간 분위기는 어떤지 등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형 덕분에 이 눈치를 기를 수 있다. 형의 기분이 지금 어떠한지, 그가 배고픈지, 심심해하지는 않는지 등 여러 관점에서 매사 형을 관찰해야 한다. 그래야 그의 괴롭힘에서 벗어날 수 있다.
9. '반면교사'로 삼을 수 있다

pixabay
부모님이 항상 형에게 하는 소리가 있다. 특히 형제끼리 다퉜을 때 이런 말씀을 하신다.
"너는 형이 되가지고 모범이 되지 못하고"
형의 부족한 모습에서 가르침,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이를 사자성어로 반면교사라고 한다.
10. 남자끼리 통하는 게 있다
남매끼리는 알 수 없는, 남자들끼리만 통하는 게 있다.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정서적 교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