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만 가능했던' 배라 아이스크림 배달 지역 확대

2016-04-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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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페이스북 SPC그룹 계열사 아이스크림 업체 '배스킨라빈스'가 배달 가능 지역

배스킨라빈스 페이스북

SPC그룹 계열사 아이스크림 업체 '배스킨라빈스'가 배달 가능 지역을 확대했다. 기존엔 서울 강남구에서만 우선적으로 실시됐다.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5일 페이스북에 해당 내용을 공지했다.

배스킨라빈스 해피오더 딜러버리 전국 확대 시행!이제 아이스크림도 해피오더로 간편하게 주문하고, 편리하게 받아보세요!- 배달 지역 : 서울, 경기, 춘천, 대전, 광주 (일부 매장 제외)- 배달 운영시간 :...

Posted by 배스킨라빈스 on Monday, April 4, 2016

서울, 경기, 춘천, 대전, 광주 지역에서도 아이스크림을 배달시킬 수 있다. 일부 매장은 제외되며, 이는 해피포인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피포인트 앱은 SPC계열사에서 포인트를 적립·사용할 수 있는 앱이다.

배달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최소 1만 원 이상 주문했을 때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배달 비용은 4000 원이다.

최소 주문 금액과 배달 비용은 이전과 동일하다. 배달 가능 시간은 2시간 더 연장됐다. 기존엔 오후 9시까지였다.

이에 대해 배스킨라빈스 홍보팀 관계자는 "시간을 연장해달라는 가맹점 요청이 반영됐다. 예로 강남이나 신촌같은 경우 '9시 이후에도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고객 문의가 많이 왔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전히 9시까지 운영하는 매장도 있다. 매장 재량에 따라 다르다"고 덧붙였다.

지난 2월 10일 배스킨라빈스는 서울 강남구에 한정해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했다. 당시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강남은 젊은 고객들이 많이 찾고 다른 곳보다 배스킨라빈스 매장도 많다. 그래서 이곳부터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덧붙여 "강남에서 배달 서비스가 좋으면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방 대도시에서 배달 서비스를 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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