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공개된 '시빌 워' 관람평

2016-04-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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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스틸컷 미국에서 일부 평론가를 대상으로 영화 ‘캡틴 아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스틸컷

미국에서 일부 평론가를 대상으로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이하 ‘시빌 워’) 시사회가 9일(현지시각) 열렸다.

많은 평론가들은 ‘시빌 워’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시빌 워’ 전편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이하 ‘윈터 솔져’)에 못 미친다는 평도 있었다.

이날 트위터로 전해진 ‘시빌 워’ 관람평이다.

1. 마이크 샘슨(Mike Sampson) - 스크린 크러시 에디터

‘시빌 워’는 너무 좋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에오울’)보다 훨씬 나은 어벤저스 영화다. ‘시빌 워’ 전투 장면은 정말 폭발적이다.

많은 사람이 기대하고 있을 스파이더맨은 사람들의 인기를 독차지 한다. 앤트맨도 만만치 않은 활약을 선보인다.

‘시빌워’와 ‘배트맨 대 슈퍼맨’은 같은 주제를 다루고 있고, 유사한 리듬를 갖고 있다. 우리가 이들을(마블 캐릭터) 알고 있고, 관심을 두고 있기 때문에 ‘시빌 워’는 더 효과적이다.

나는 '어벤저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시빌 워'> '윈터 솔져' 순서로 좋았다.

2. 재르맹 루시(Germain Lussier) - 기즈모도 에디터

‘시빌 워’는 거대하고, 즐거운 슈퍼히어로 영화처럼 보이지만, 거대한 미스터리 영화다. 많은 주제와 정서를 포함하고 있다. 예상하지 못했고, 너무 좋았다.

3. 마이크 라이언(Mike Ryan) - 허핑턴포스트 US 에디터

정말 좋았다. ‘시빌 워’에서 나오는 거대한 전투는 영화적인 즐거움을 준다. 스파이더 맨이 정말 멋지다. 생각보다 많은 장면에서 등장한다. ‘시빌 워’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마블 영화라고 확신한다.

4. 스티븐 와인트럽 (Steven Weintraub) - 콜리더 에디터

채드웍 보즈먼(Chadwick Boseman)이 연기한 블랙 팬서가 환상적이다. 그의 솔로 영화가 기대된다. 그는 블랙 팬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5. 존 캐피아 (John Campea) - 콜리더 에디터

‘시빌 워’는 정말 환상적이다. 여태 나온 마블 영화 중 2번째 혹은 3번째로 좋았다. ‘배트맨 대 슈퍼맨’보다 낫지만, ‘데드풀’보다 좋지는 않았다. ‘윈터 솔저’는 좋은 이야기가 있지만, ‘시빌 워’는 더 나은 액션과 팀플레이가 있다.

6. 짐 베이보다 (Jim Vejvoda) - IGN 에디터

인정해야겠다. ‘시빌 워’는 ‘윈터 솔져’ 때문에 높이 부풀어진 나의 기대를 채우진 못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보다 더 똑똑하고 나은 버전이다.

‘시빌 워’는 전혀 나쁜 영화가 아니다. 하지만 내가 기대했던 만큼의 좋은 영화도 아니었다. 이 영화에는 훌륭한 순간이 많이 등장한다.

7. 윌리엄 비비아니(William Bibbiani) - 크레이브 온라인 에디터

‘시빌 워’는 완벽하지 않지만, 폭발적이다. ‘에오울’보다 낫지만, ‘윈터솔저’처럼 (이야기가) 꽉 짜여 있지는 않다.

‘시빌 워’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시빌워’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국가가 통제해야 한다고 믿는 아이언맨과 개인의 자유를 지켜야 한다고 믿는 캡틴 아메리카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시빌 워’ 공식 예고편이다.

유튜브, Marvel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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