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이용자들 사이서 '호불호' 갈린 냉면밥
2016-04-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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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육수에 밥을 말아 먹는 '냉면밥'을 놓고 트위자 이용자들의 호불호가 격하게 나뉘고 있
냉면 육수에 밥을 말아 먹는 '냉면밥'을 놓고 트위자 이용자들의 호불호가 격하게 나뉘고 있다.
현재 인기 검색어를 보여주는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13일 오후 5시 40분 기준 '냉면밥'이라는 단어가 2시간 째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트위터 이용자 대부분은 "왜 '냉면밥'이 실트(실시간 트렌드)에 올라와 있는 거냐"며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였다. 이용자들은 '냉면밥' 사진을 보고 "극혐(극도로 혐오)"과 "괜찮아 보인다"며 엇갈린 반응을 드러냈다.
@sososoid 냉면밥이요. pic.twitter.com/4PGAeQDqEp
— melt (@melt013) 2016년 4월 13일
@EtoileTWT 냉면밥이라니 그게 사람이 먹을건가 냉면에 대한 모독
— LEON_P/レオンP/玲音P (@Kamiizumileon_P) 2016년 4월 13일
냉면밥 맛있을 것 같은데...? 묵밥같은 맛 아닐까
— 김그카 (@greenscarf82) 2016년 4월 13일
실시간 트렌드에 '냉면밥'이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건 냉면과 밥이라는 흔치 않은 조합이 뭇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냉면밥'은 지난 2014년 한 커뮤니티에서도 잠시 화제가 됐었다. 냉면밥을 먹어봤다는 네티즌은 당시 "묵밥이나 물회와 비슷한 맛"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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