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닝 테이텀이 '킹스맨2'에 나온다
2016-04-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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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매직 마이크' 스틸컷 할리우드 배우 채닝 테이텀(Channing Tatum)이 ‘킹

할리우드 배우 채닝 테이텀(Channing Tatum)이 ‘킹스맨: 골든 서클’에 캐스팅됐다. ‘킹스맨: 골든 서클’는 지난 2015년 개봉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속편이다.
테이텀은 13일(이하 미국 현지시각) 트위터로 “골든 서클 출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새로운 ‘킹스맨: 골든 서클’ 포스터를 올렸다.
I'm about to get all up in that Golden Circle. #Kingsman pic.twitter.com/LqCPJ6monO
— Channing Tatum (@channingtatum) 2016년 4월 14일
포스터에는 선글라스와 함께 “내 엄마는 영국인은 남부사람에게 예의를 알려줬다고 항상 말했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테이텀이 ‘킹스맨: 골든 서클’에서 맡은 역할은 알려지지 않았다.
채닝 테이텀은 영화 ‘스텝업’ 주인공 테일러 게이지 역으로 유명하다. 그는 최근 ‘매직 마이크 XXL’과 ‘헤이트풀8’에 출연했다.

‘킹스맨: 골든 서클’에 팝 가수 엘튼 존(Elton John) 출연이 논의되고 있다고 지난 12일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매체는 “촬영 현장에서 콜린 퍼스가 '킹스맨2'에 출연할 것이라는 강력한 단서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SNS에는 퍼스가 '킹스맨:골든 서클' 촬영에 합류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돌아다녔다.

‘킹스맨: 골든 서클’에서 전편에 이어 태론 에거튼(Taron Egerton), 마크 스트롱(Mark Strong)이 다시 출연한다. ‘스틸 앨리스’ 줄리안 무어(Julianne Moore), ‘몬스터 볼’ 할리 베리(Halle Berry)가 새로 합류했다. 무어는 악역으로, 베리는 미국 첩보기관을 대표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내년 6월 16일 미국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