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새로 공개한 '로즈골드' 맥북

2016-04-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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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애플 홈페이지 애플이 ‘로즈골드’ 색상이 새로 추가된 12인치 맥북을 19일(미국 현

이하 애플 홈페이지

애플이 ‘로즈골드’ 색상이 새로 추가된 12인치 맥북을 19일(미국 현지시각)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맥북은 12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두께 13.1mm, 무게 192g, 포스터치 트랙패드(압력세기를 감지하는 트랙패드) 등을 갖추고 있다. 여기까지는 지난해 출시한 1세대 12인치 맥북과 큰 차이가 없다.

애플은 아이폰6S에서 처음 추가된 로즈골드 색상을 맥북에 새로 적용했다. 맥북 색상은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4종이다.

성능도 더 향상됐다. 신형 맥북은 6세대 인텔 스카이레이크 코어M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기본 모델은 1.1GMz 코어 M3 프로세서가 적용되고, 고급 모델은 1.2GHz 코어 M5 프로세서가 들어간다. 애플은 “(향상된) 프로세서와 OS X가 만나 매우 적은 에너지만을 소모한다. 시스템에 발생하는 열 또한 매우 적다”고 강조했다.

새 프로세서 덕분에 이전 모델보다 배터리 사용 시간이 1시간 더 늘었다. 신형 맥북은 최대 1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1.1GMz 코어 M3 프로세서에 256GB SSD를 갖춘 기본모델은 1299달러(147만 원)다. 1.2GHz 코어 M5 프로세서에 512GB SSD를 탑재한 고급 모델은 1599달러(181만 원)다. 미국 애플 스토어는 현재 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 한국 애플 스토어에서는 조만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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