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에 스마트폰이?" 마이크 타이슨 경기 영상 화제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인퀴지터는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1995년 타이슨 대 맥닐리 경기 관람석에서 스마트폰으로 보이는 물건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해당 물체에 처음 의문을 제기한 이는 유튜브 채널 'AllThing Creepy'다. 지난해 10월 공개된 영상은 현재 37만(15일 오후 3시 기준)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상은 "당시 1995년도에는 스마트폰은 물론 카메라 폰도 출시되지 않았다"며 "촬영하는 이가 혹시 시간 여행자가 아닐까"라는 의문을 제시했다.

반면 14일 영국 매체 메트로는 "당시 출시된 디지털 카메라와 디자인이 흡사하다"며 '시간여행자설'을 일축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은 "비슷하지만 살짝 다르다"고 반박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