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설리 인스타그램 계정
2016-05-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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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씨 인스타그램 접속 화면 설리(최진리·22)씨 인스타그램 계정이 사라졌다. 이를 두고

설리(최진리·22)씨 인스타그램 계정이 사라졌다. 이를 두고 팬들은 "안쓰럽다"는 반응이다.
19일 설리 씨 인스타그램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페이지가 삭제됐다'는 문구만 화면에서 볼 수 있다.
설리 씨 인스타그램은 최근 네티즌 사이에서 갑론을박 주제로 꼽혔다. 설리 씨가 올린 과감한 사진을 두고 '이러면 안 된다'는 의견과 '개성이니 존중하자'는 의견이 엇갈렸다.

팬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사진이라도 보면서 행복했는데, 안타깝다"는 등 의견을 나눴다. "사람들이 설리 사진 보며 꼬투리 잡더니 (설리 씨) 마음고생이 심했나 보다"며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일부는 "본인에는 인스타그램을 없애는 게 차라리 나을 수도 있다"며 "악성 댓글 안 보고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전했다.
설리 씨가 인스타그램을 삭제하기 전 남긴 글마저 화제가 되는 상황이다. 이날 다수 매체는 "지난 18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신만의 언어'란 짧은 코멘트와 함께 셀카를 게재하고서 얼마 지나지 않아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