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우리 엄마에게 주고 싶은 선물 4선

영화 ‘친정엄마’ 스틸컷

요즘 엄마의 한숨이 잦아졌다. 한밤중에 거실을 배회하거나 피곤하다면서 자꾸 눕는다. 그러면서도 엄마는 “괜찮다. 아무 일 없다”고 말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뒷모습이 쓸쓸해 보인다.

갱년기가 찾아온 엄마를 보니 나도 철이 든 걸까? 엄마를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하고 싶어졌다.

갱년기 엄마에게 주면 좋은 선물을 꼽아봤다.

1.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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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에 접어들면 골밀도가 낮아지면서 골다공증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 이때 비타민 D를 섭취하면 골다공증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비타민 D는 칼슘을 흡수하고 뼈 형성과 유지를 도와 뼈 건강 관리에 효과적이다.

비타민 E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2. 건강기능식품

종근당건강 제공

시중에는 비타민 외에도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 여럿 출시돼 있다. 주로 갱년기 여성 건강에 좋은 기능성 원료를 바탕으로 한다.

최근 ‘종근당건강’에서 출시한 ‘피크노퀸’도 대표적인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이다. 피크노퀸 주성분인 ‘피크노제놀’은 프랑스 해안송 껍질 추출물이다. 체내 유해산소를 없애고 혈액순환을 도와 갱년기 증상을 완화해준다.

이외에도 뼈 건강과 항산화 효과를 지닌 비타민 D, E 등이 복합적으로 들어 있다.

3. 석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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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이 많아 갱년기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졌다. 과육 부분만을 따로 떼서 먹거나 석류즙, 석류청 등 다양한 방식으로 먹을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4. 엄마와의 깜짝 데이트

엄마와 오랜만에 노래방은 어떨까? / tvN ‘또오해영’

비싼 선물도 좋지만 엄마는 생각보다 소소한 것에서 행복을 느낄지 모른다. 함께 영화를 보거나 밥을 먹는 등 엄마와의 시간을 가져보자.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함께 가벼운 운동을 한다면 더욱 일거양득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햇볕을 쬐면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이 분비된다. 조깅, 자전거 타기 등 가벼운 운동은 근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