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세아, 상간녀 소송 피소"
2016-05-2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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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배우 김세아(42)씨가 상간녀 위자료 청구소송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26일 TV

배우 김세아(42)씨가 상간녀 위자료 청구소송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6일 TV리포트는 김세아 씨가 Y회계법인 B부회장과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해 혼인파탄의 결정적 원인을 제공한 것이 소송 이유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부회장은 김세아 씨에 대한 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김세아 씨가 타고 다니던 도요타 차량과 대리기사 서비스, 청담동 고급 오피스텔 등을 B부회장이 지원했다고 전했다.
B부회장의 아내는 이 사실을 알고 이혼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세아 씨를 상간녀로 지목해 1억원 상당의 위자료 청구소송도 함께 제기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B부회장 아내는 김세아 씨에게 상간녀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하며 "가정 파탄의 책임을 묻겠다"며 증거 자료도 함께 제출했다고 디스패치가 전했다.
김세아 씨는 TV 리포트에 "Y회계법인과 관계가 없다.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 (소송은) 금시초문"이라며 부인했다. 매체는 김세아 씨와 B부회장에 대한 위자료 청구소송은 오는 6월 가정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세아 씨는 이날 오후 직접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스타뉴스에 "소송은 진행 중이나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기사화되고 있다. 어떠한 법원의 판단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모든 혐의가 기정 사실인 것처럼 기사화해 유포한 점에 유감이며 이는 명백한 명예훼손이다. 이에 대해 강력한 법적인 대응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1997년 MBC 드라마 '사랑한다면'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세아 씨는 2009년 첼리스트 김규식 씨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