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오름' 실물과 똑같이 생긴 밀랍인형 20선

2016-05-31 14:10

add remove print link

그레뱅 뮤지엄 서울관은 지난 2015년 7월 30일 개관했다. 파리, 몬트리올, 캐나다에

그레뱅 뮤지엄 서울관은 지난 2015년 7월 30일 개관했다. 파리, 몬트리올, 캐나다에 이은 세계 4번째 그레뱅 뮤지엄으로 문을 열었다. 그레뱅 뮤지엄은 133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2만 개가 넘는 밀랍인형들을 제작·전시해왔다.

그레뱅 뮤지엄에는 국내외 스타들뿐 아니라 정치, 과학, 문학, 예술, 스포츠 분야를 빛낸 위인들도 만나 볼 수 있다.

그레뱅 뮤지엄에서 실물과 비슷한 밀랍인형을 찍은 사진이다.

1. 장동건

이하 위키트리

2. 성룡

3. 알 파치노

4. 로버트 드 니로

5. 브래드 피트

6. 퇴계 이황

7. 스티브 잡스

8. 알버트 아인슈타인

9. 시진핑

10.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11. 고소영

12. 오드리 햅번

13. 패리스 힐튼

14. 김태희

15. 톰 크루즈

16. 전도연

17. 싸이

18. 지드래곤

19. 존 레논

20. 박신혜

전시된 약 80여 점 작품 외에 밀랍인형 제작 과정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얼굴 조각 만들기 시뮬레이션을 체험해보는 관람객들 / 그레뱅 뮤지엄

가장 먼저 점토로 얼굴을 본뜬 후에 머리 스타일링과 옷 입히는 과정을 거친다. 밀랍 인형 얼굴 조각 하나를 만드는 데는 왁스 5리터와 42시간의 분장시간, 자연 모발 이식 50만 올이 필요하다. 연간으로 따지면 100kg의 왁스, 5km의 실가닥, 유화 튜브 70개가 소모된다.

지드래곤 밀랍인형을 만드는 과정 / 위키트리

밀랍 인형 하나를 제작하는데 각 분야 전문가 15명의 협업이 필요하고, 최소 6개월 이상 작업시간이 소요된다. 여기에 드는 비용은 총 1억 원 정도로 알려졌다.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