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 100L 끓이면 어떻게 될까?" 영상

2016-06-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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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의자한 남성이 콜라 100ℓ를 며칠간 끓였다. 와중에 마약 제조를 의심한 경찰이

유튜브, 의자

한 남성이 콜라 100ℓ를 며칠간 끓였다. 와중에 마약 제조를 의심한 경찰이 출동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유튜브 채널 '의자'에 올라온 영상이다. 중형 TV만 한 스테인리스 통에 1.25ℓ 콜라 80병(100ℓ)을 부었다.

콜라가 통에 거의 가득 찼다. 유튜버는 콜라의 처음 위치를 통 안쪽에 표시했다. 불을 붙이자, 빠른 속도로 끓기 시작했다. 통 윗쪽까지 차있던 콜라는 어느새 통 바닥이 보일 정도로 낮아져 있었다. 수분이 증발한 것이다.

또 연기가 심했다. 콜라가 팔팔 끓을수록 그랬다. 유튜버에 따르면, 숨을 쉬기 힘들 정도였다고 한다.

결국에는 경찰까지 출동했다. 경찰은 "누군가 (옆집에서) '약물 제조를 하는 것 같다'며 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유튜버는 "촬영중이다"라고 해명했다.

시간이 갈수록 콜라는 걸쭉해졌다. 색도 훨씬 더 진해졌다. 마지막에는 물렁물렁한 반고체처럼 변했다. 흡사 '콜라 젤리' 같은 모양이었다.

유튜버는 진액만 남은 콜라를 카메라로 가까이 가져다댔다. 이제는 걸쭉을 넘어 끈적하게 바뀌어 있었다. 콜라 속 산성 성분이 끓으면서 통 아랫면을 녹였다. 실험은 여기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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