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측 “어떤 혐의라도 범죄 인정되면 은퇴”

2016-06-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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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씨 / 뉴스1 가수 박유천(30) 씨 측이 성폭행 혐의가 인정될 경우 은퇴하겠다고

박유천 씨 / 뉴스1

가수 박유천(30) 씨 측이 성폭행 혐의가 인정될 경우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박 씨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6일 YTN에서 보도된 추가 성폭행 혐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두 번째 피소도 사실무근이며 명예훼손과 무고 등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전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은 어떤 혐의라도 범죄가 인정될 경우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연이어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 되어 많은 분들에게 심려 끼쳐 드린 점 죄송합니다.

방금 전 보도된 박유천의 두 번째 피소도 사실 무근이며 명예훼손과 무고 등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첫번째 피소 사실에 대한 경찰 수사가 현재 진행 중이며 곧 무혐의가 밝혀지리라 믿습니다.

저희는 첫번째 피소에 대한 박유천 본인의 진술 조사가 시작 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근거 없는 황당한 또 다른 피소 또한 보도를 통해 접한 만큼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습니다. 현재 박유천은 큰 정신적 충격을 당한 상태입니다. 부디 사실 확인 근거가 없는 자극적인 취재를 자제해 주시고 수사기관의 결과를 기다려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박유천은 어떤 혐의라도 범죄가 인정될 경우 연예계를 은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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