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투 비 블루' 에단 호크가 한국 팬에게 남긴 말
2016-06-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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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개봉한 영화 ‘본 투 비 블루’ 주연 배우 에단 호크(Ethan Hawke·이선
지난 9일 개봉한 영화 ‘본 투 비 블루’ 주연 배우 에단 호크(Ethan Hawke·이선 호크)가 한국 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24일(한국시각) 호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한국 관객에 감사 인사를 남겼다. 호크는 “본 투 비 블루가 지금 한국에서 상영되고 있다! 영화를 본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곧 한국에 방문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호크는 ‘본 투 비 블루’ 한국 포스터 사진도 함께 올렸다.
개봉 16일째인 ‘본 투 비 블루’는 25일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6만 1327명을 기록했다. 블록버스터 영화에 비하면 훨씬 낮은 관객 수지만,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본 투 비 블루’는 전설적인 재즈 음악가자 트럼펫 연주자 쳇 베이커(Chet Baker) 전기 영화다. 1960년대를 배경으로 마약 중독과 폭행 사고로 더 이상 희망이 없어 보이던 쳇 베이커(에단 호크)가 제인(카르멘 에조고)을 만나 다시 무대에 서기 위한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로버트 뷔드로(Robert Budreau)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에단 호크는 ‘죽은 시인의 사회’, ‘청춘 스케치’ 등에서 청춘스타로 유명해졌다. 그는 ‘위대한 유산’, ‘비포 선셋’, ‘보이후드’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