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좀비 영화 '부산행' 캐릭터 포스터 3종

2016-06-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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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를 소재로 한 재난 액션 영화 ‘부산행’ 캐릭터 포스터 3종이 27일 공개됐다.첫 번째

좀비를 소재로 한 재난 액션 영화 ‘부산행’ 캐릭터 포스터 3종이 27일 공개됐다.

첫 번째 포스터에는 펀드매니저 석우 역을 맡은 배우 공유 씨와 딸 수안 역을 맡은 배우 김수안 양이 담겨있다.

이하 영화 '부산행' 포스터

두 번째 포스터는 아내 성경을 연기하는 배우 정유미 씨와 남편 상화를 연기하는 마동석 씨가 그려져 있다.

세 번째 포스터는 야구부 에이스 영국 역을 맡은 배우 최우식 씨와 야구부 응원단장 진희 역의 배우 안소희 씨가 등장한다.

‘부산행’은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한국에 퍼지면서 서울역에서 출발한 ‘부산행 KTX 열차’에 몸에 실은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작품이다. 애니메이션 영화 ‘돼지의 왕’, ‘사이비’를 연출했던 연상호 감독이 처음 실사 영화에 도전했다.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부산행’은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다음 달 20일 개봉한다.

영화 ‘부산행’ 메인 예고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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