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장면 다이겨" 에릭♥서현진 역대급 키스신

tvN 드라마 '또오해영' 주인공 도경과 해영이 축복 속에 결혼하는 내용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8일 마지막 방송에서 도경(에릭 씨)과 해영(서현진 씨)은 양가 어른들, 지인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다.

순백 드레스를 입은 해영은 푸른 잔디가 깔린 야외 정원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활짝 웃었다. 시청률 역시 결혼식 장면에서 11.4%(순간 최고시청률, 닐슨코리아)로 가장 높았다.

이날 드라마에서 결혼식도 이긴 장면은 바로 도경과 해영의 키스신이었다. 결혼을 허락받은 두 사람은 도경의 집에 들어와 현관에서부터 침실, 부엌, 거실을 오가며 격정적인 스킨십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얼마나 오래 기다렸는지 아느냐며 서로에 사랑을 고백했다. 우연히 집에 있던 진상(김지석 씨)은 두 사람의 모든 애정 행각을 지켜보고 있었다. 때마침 도경 집에 찾아온 수경(예지원 씨) 덕분에 진상은 위기를 모면했다.

드라마 '또오해영'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18부작 시청률 고공행진을 마무리했다. 후속 방송은 귀신을 쫓는 고등학생과 여고생 귀신이 나오는 퇴마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