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박보검 소속사가 언급한 '문제의 영상'
2016-07-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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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종편채널에서까지 루머를 마치 사실인 것처럼 전하면서 실명까지 거론해 좌시할 수 없게 됐다"
배우 송중기, 박보검 씨 소속사 측이 '박유천 찌라시' 관련 루머를 강력 부인하며 한 말이다.
1일 연합뉴스는 두 배우 소속사인 블러썸엔터테인먼트가 송중기, 박보검 씨에 대한 루머가 사실 무근이며, 이에 강력히 대응할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시간이 갈수록 루머가 확산되고 있어 공식입장을 밝히기로 했다"며 "특히 최근 한 종편채널에서까지 루머를 마치 사실인 것처럼 전하면서 실명까지 거론해 좌시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디스패치도 소속사가 언급한 '종편채널' 내용을 다루며 "황당하다"고 지적했다. 문제가 된 발언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 나왔다.
디스패치는 '박유천 씨 사건'이 발생한 지난달 4일 송중기, 박보검 씨가 이 술자리에 동석했다는 찌라시가 돌았다고 전했다. 이후 시사평론가 이봉규 씨가 TV조선 '강적들'에서 언급한 '룸살롱 발언'을 소개했다.

이봉규 씨는 "룸싸롱 저도 많이 가봤지만 과거에. 남자 혼자 룸살롱 가는 경우 없다. 보통 3~4명 간다"며 "이 자리에 박유천 혼자만 연예인이 있었느냐. 아니라는 이야기다. 여기 어마어마한 한류스타가 있었는데 이름 이야기해도 되나?"라고 말했다.

이봉규 씨는 해당 방송에서 '박유천 사건'에 연루됐다는 연예인 실명을 언급했지만, 제작진 측은 실명 부분에 효과음 처리를 넣어 편집했다.
디스패치는 "이봉규 씨가 계속 실체없는 이야기를 전했다"며 "결론부터 말하면 100프로 잘못된 정보"라고 밝혔다. 이어 "송중기 씨는 (지난달) 3일 자정을 넘겨, 그러니까 4일 새벽까지 '백상대상' 뒤풀이를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매체는 당시 송중기, 송혜교, 유아인 씨가 모인 '이태원 회식 장면' 사진을 전하며 "사진이 증인"이라고 덧붙였다.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루머의 최초 유포자에 대한 수사 의뢰는 물론이고, 허위 사실 유포하는 모든 경우에 대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며 "더 이상 이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