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제시 가슴 친 후 "가짜야?" 묻는 영상
2016-07-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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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인영 씨와 제시가 기 싸움을 벌였다.
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가수 서인영, 제시, 김종민 씨가 출연했다. 서인영, 제시는 평소 센 이미지에 맞게 신고식에서도 폭탄 발언을 이어갔다.
둘이 친하냐는 질문에 제시는 "옛날에 한 번 싸웠다. 그러다가 친해졌다"고 답했다. 이어 말싸움은 서인영 씨에게 지지 않느냐는 물음에 제시는 "그건 아니고. 요즘 한국 욕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날 제시는 입학신청서를 멤버들에게 건네기 위해 앞으로 다가갔고 서인영 씨는 이를 저지하려다 제시 가슴을 쳤다. 이에 제시는 "아!"하고 소리를 질렀고 서인영 씨는 "아 미안해. 가짜야?"라고 물었다. 제시는 정색하며 "가짜든 말든 뭔 상관이야!"라고 답했다.

이하 JTBC '아는 형님'

두 사람의 기 싸움에 멤버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났다. 김희철 씨는 "판사님 저는 아무것도 안 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상황이 다소 정리되자 제시는 정색했던 이유에 대해 "민감한 데는 민감하잖아요"라고 답했다. 이어 제시는 가슴 쪽을 가르치며 "여기 함부로 확 치면"이라고 답했고 김희철 씨는 "저는 모르죠"라고 말했다. 이에 제시는 "소문 다 들었어요"라고 말해 김희철 씨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강호동 씨는 "김희철 씨 소문이 뭐냐"고 물었고 제시는 "오빠 소문도 들었다"고 말해 강호동 씨 말문을 막히게 했다. 제시는 "여기 소문 다 알아"라고 말해 순간 출연진을 모두 당황하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