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땀 말리는 전용 선풍기 출시

2016-07-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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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겨드랑이 땀 전용 선풍기가 출시됐다. 일본의 중소 IT업체 산코(Thanko)는

일본에서 겨드랑이 땀 전용 선풍기가 출시됐다.

일본의 중소 IT업체 산코(Thanko)는 지난 6일 초소형 선풍기 '와키 노 시타 쿠라(脇の下クーラー·겨드랑이 쿨러)'를 출시했다(☞바로가기). 산코는 "선풍기 바람이 겨드랑이 온도를 낮춰 땀이 나는 걸 억제해준다"며 "초소형이라 소매에 붙어도 눈에 띄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선풍기는 가로 6㎝·세로 6.5㎝·높이 1.5㎝로 학종이 만한 크기다. 선풍기 아래 달린 클립을 소맷자락에 끼워 넣으면 된다.

전원은 USB나 AAA 건전지 2개로 공급한다. 최대 9시간까지 쓸 수 있으며, 풍량은 3단계(강·중·약)로 조절할 수 있다.

산코는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선풍기 2개를 쓸 것을 추천한다"며 "셔츠 뿐만 아니라 배낭 벨트 등 (클립을 낄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가격은 개당 1980엔(약 2만 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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