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우결 내내 진짜 사귄거나 다름 없었다"
2016-07-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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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 결혼했어요''개미커플' 크라운제이, 서인영 씨가 과거 '우결' 촬영 당시 서

'개미커플' 크라운제이, 서인영 씨가 과거 '우결' 촬영 당시 서로에게 품었던 마음을 고백했다.
15일 OSEN은 두 사람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크라운제이와 서인영 씨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를 계기로 알게 돼 8년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서인영 씨는 "사실 '우결' 하는 내내 '사귀자'는 얘기만 못 들었지 진짜 사귄 거나 다름 없었다. 오빠가 수영장에서 꽉 안을 때 감정을 몇 번 느끼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크라운제이는 "우리 그때 사귄 것 아니었어?"라며 "사실 '우결'을 통해 인영이에게 이벤트를 많이 해줬는데 진짜 맹세한다. 그건 '전 여친들'에게 해 준 적이 한 번도 없는, 오직 인영이만을 위해서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저 역시 그때 인영이에게 감정이 좀 있었다. 계속 보니까 괜찮고 멋있는 여자더라"고 덧붙였다.
'개미커플'로 불리며 인기를 모은 것에 대해 서인영 씨는 "솔직하고 가식없었던 걸 많이 좋아해 주신 것 같다. 다른 커플들은 콘셉트가 있었는지 몰라도 우린 진짜 '리얼'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OSEN은 서인영 씨와 크라운제이가 듀엣곡 녹음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