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우가 알려주는 '고음 잘 올리는 법' 영상

2016-07-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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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지수홀릭록그룹 '국카스텐' 멤버 하현우(35) 씨가 '고음 잘 올리는 법'을 설명

유튜브, 지수홀릭

록그룹 '국카스텐' 멤버 하현우(35) 씨가 '고음 잘 올리는 법'을 설명했다.

하 씨는 지난 17일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인터넷 생방송에 출연해 '고음 잘 올리는 법'에 대해 강의했다. 하 씨는 앞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불러 '가왕' 방어에 성공했던 티삼스의 '매일매일 기다려'를 이날 연습곡으로 정했다. 그는 이 곡을 "고음의 끝판왕 같은 노래"라고 소개했다.

하 씨는 "노래를 부를 때, 가장 중요한 건 호흡"이라며 휴지 한 장을 꺼내 들었다. 그는 "휴지가 호흡을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빼내는 연습을 할 때 가장 좋다"며 "(손을 입과 마주보듯 들어 그 위에 휴지를 올린 뒤) 입으로 바람을 불어 (최대한 오래) 휴지를 안 떨어뜨릴 때까지 연습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하 씨는 "(방금 말한 방법이) 조금 힘들다 싶으면 숨을 짧게 들이마신 뒤, 손바닥에 바람이 느껴질 정도로만 작게 숨을 뱉어라"라며 "이 상태를 50초 정도 유지할 수 있을 때까지 연습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하 씨는 자신만의 '목풀기' 비법도 소개했다. 그는 "사람마다 목 푸는 방법은 다르다. 나 같은 경우는 기지개, 하품할 때 소리를 지르는 방법으로 목을 푼다"고 했다.

하 씨는 양 귀에 양손을 모으고 소리를 내질렀다. 그는 이를 "소리의 공명, 울림을 만드는 행위"라고 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인터넷 생방송 뒤, 편집을 거쳐 지상파에 방영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하 씨의 이날 방송분은 오는 23일 토요일 11시 15분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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