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야동" 논란에 엠넷 한동철 피디가 한 말
2016-07-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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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케이블채널 엠넷 국장을 맡고 있는 한동철 피디가 '프로듀스101'을 두고 한 발언에

뉴스1
케이블채널 엠넷 국장을 맡고 있는 한동철 피디가 '프로듀스101'을 두고 한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1일 한동철 피디가 '프로듀스 101'을 "남자들에게 건전한 야동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생각에서 만들었다"고 말한 인터뷰 내용이 SNS에 퍼지면서 논란이 붉어졌다.
한동철 피디는 엠넷에 공식 입장을 내고 사과했다. 한 피디는 "앞으로 제작할 '프로듀스101 남자판' 흥행 비결을 묻는 말에 '눈을 떼기 어려울 정도의 강력한 콘텐츠'라고 표현하고자 사용한 단어가 큰 오해를 불러일으켜 당혹스럽고 죄송하다"고 전했다.
또 "'프로듀스 101'을 사랑해준 분들과 모든 관계자분에게 불편함을 끼치게 돼 진심으로 죄송하다. 이번 일을 계기로 모든 언행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동철 피디는 '쇼미더머니' 시리즈부터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까지 모두 성공시킨 스타 PD다. 내년 1월 방영 예정인 남자판 '프로듀스 101' 제작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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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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