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피서' 만화방서 성인만화 읽는 기안84

2016-07-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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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TV캐스트, MBC '나 혼자 산다'‘패션왕’, ‘복학왕’으로 유명한 만화가 기안8

네이버 TV캐스트, MBC '나 혼자 산다'

‘패션왕’, ‘복학왕’으로 유명한 만화가 기안84(김희민·31)가 소박한 여름 피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웹툰 마감을 앞두고 있지만, 아이디어가 없어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안84는 아이디어를 찾는다는 핑계로 자신만의 피서를 떠났다.

기안84는 먼저 오락실에 방문했다. 기안84는 대전 액션 게임 ‘철권’을 하며 현란한 손놀림을 선보였다. 그는 “인생에서 가장 열심히 것이 그림과 철권”이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오락실 바로 위층에 있는 만화방에 들렀다. 그는 만화방 점원에게 “김성모 작가님 책 어딨어요?”라고 물었다. 기안84는 “성인, 성인”이라며 곧바로 19세 미만 구독 불가 만화 쪽으로 향했다. 기안84는 “성인만화가 재밌다”고 말했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소파에 앉은 기안84는 가장 편안한 자세로 성인 만화를 읽었다. 만화 속 야한 장면이 나올 때마다 그는 치아를 보이며 활짝 웃었다.

이어 기안84는 짜장면을 시켜 먹었다. 짜장면 한 그릇을 뚝딱 비운 기안84는 그대로 잠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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