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얘기에 '부끄부끄' 하는 제시 영상
2016-08-0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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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언니들의 슬램덩크''센 언니' 제시(27)'가 수줍은 소녀로 변했다. 지난 5일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
'센 언니' 제시(27)'가 수줍은 소녀로 변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제작진과 동료 출연진은 배우 하정우(38)씨가 나올 거라고 제시를 속였다.
곰TV,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
하 씨 팬인 제시는 하 씨가 출연한다는 거짓말에 "속지 않을거다"라고 큰소리쳤지만, 두근거리는 마음은 숨기지 못했다.
제시는 평소 본인이 하정우 씨 팬이라고 밝혀왔다. 라미란(41)씨는 "온 인맥을 동원했다"며 운을 띄웠다. 김숙(41)씨는 문고리를 잡으며 바람을 잡았다. 제작진도 "(하정우 씨가) 오시기 전에 테이프 교체하겠다"며 부추겼다.
"안 속는다"던 제시는 발을 동동 구르며 "잠깐만 옷 좀 갈아입게"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하 씨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라는 제안에 "잘생겼어요. 되게 팬이에요"라며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제시는 부끄러운 나머지 고개를 푹 숙였다.
제시는 "정우 오빠 오세욥(오세요)"이라고 애교 넘치는 태도로 말했다. 제시의 기대와 달리 실제로 나온 사람은 하정우 씨 가면을 쓴 막내 PD였다. 제시는 막내 PD 등을 내리치며 아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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