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브렌이 '유로 2016' 불참한 또 다른 이유

2016-08-08 18:20

add remove print link

리버풀 인스타그램안테 차치치(62) 감독과 불화로 '유로 2016' 크로아티아 대표팀에 승

리버풀 인스타그램

안테 차치치(62) 감독과 불화로 '유로 2016' 크로아티아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 데얀 로브렌(27)에게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는 소식이다.

지난 7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그는 아내와의 관계를 되돌리기 위해 '유로 2016'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로브렌은 '유로 2016' 개최 전 아내 아니타 로브렌(26)에게 내연남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아내와 만남을 가지고 있던 이는 삼림 관리자이자 아니타의 오랜 친구인 다리오 토르비치(26)였다.

로브렌과 사이에서 두 자녀를 두고 있는 아니타는 지난해 12월 토르비치와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서 만남을 가졌다. 이후 아니타는 그를 잉글랜드로 오게 설득해 리버풀 한 호텔에서 만남을 가지고 관계를 지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이를 알게 된 로브렌이 "'유로 2016'을 포기하고 2주 휴가를 결정했다"고 했다. 또한 "아니타 로브렌이 이혼 변호사를 찾아갔다"고도 전했다.

로브렌 부부를 알고 있는 한 지인은 매체에 "두 사람 관계는 때때로 순탄치 않았다"며 "아니타는 로브렌과 이혼할 생각을 가지고 있고, 로브렌이 이혼해 줄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고 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뒤 로브렌은 별다른 반응을 내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영국 매체 미러가 포착한 사진 속 로브렌의 손에는 결혼반지가 끼워져 있지 않았다.

home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