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효 저지르면서까지" 어머니 생각하며 눈물 흘린 I.O.I 김청하

김청하 씨가 어머니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렸다.

10일 Mnet '힛 더 스테이지'에서 아이오아이 김청하(20)씨 인터뷰가 공개됐다. 그는 "집안 환경이 되게 안 좋았다"며 "엄마에게 '나는 너무 하고 싶고 잘할 자신 있으니까 (춤) 시켜만 줘'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 씨는 "불효를 저지르면서까지 하고 싶었다. 그래서 죄송스럽다. 저는 빨리 성공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그래서 이번 무대가 중요할 것 같다. 겁도 나지만 저라는 사람을 더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다짐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디스 러브(This love)'를 주제로 댄스 대결을 펼쳤다. 김 씨는 댄스 스승인 김은주 씨와 함께 강렬한 왁킹을 선보였다. 왁킹은 음악 박자에 맞춰 팔을 움직이는 동작이 특징인 스트리트 댄스며, 김 씨는 왁킹을 주특기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