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부러움' 샤워 중에 잠든 삼시세끼 겨울이 영상

겨울이는 예능을 아는 개임이 분명하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삼시세끼 고창편'에서는 배우 유해진 씨 반려견 겨울이가 또 사고를 쳤다.

지난 방송에서 오리를 쫓아다니는 등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던 겨울이가 이번에는 논에 뛰어들었다. 논을 헤집고 나온 겨울이 몸은 온통 흙탕물 투성이었다.

배우 남주혁 씨는 "빵에 (물을) 적셔놓은 것 같다. 쟤가 빵이다"라며 폭신폭신한 털로 뒤덮인 겨울이를 빵에 비유했다.

이하 tvN '삼시세끼 고창편'

이를 본 유해진 씨는 직접 호스를 들고 빨래하듯 조물조물 겨울이를 씻겨줬다.

유 씨가 몸을 뒤집던 발을 들던 신경 쓰지 않던 겨울이는 어느새 잠이 든 듯 눈을 감고 있었다. 샤워 도중 잠든 겨울이 모습에 출연진과 제작진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서 유 씨는 "손님. 손님 (술을) 너무 많이 드셨어요"라며 상황극으로 겨울이를 깨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