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 여친이 '좋아요' 누른 게시물

외도 논란에 휩싸인 우사인 볼트(30) 여자친구 소셜미디어 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2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코스모폴리탄은 볼트 여자친구 케이시 베넷(Kasi Bennett)이 남자친구 외도를 비난하는 트위터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고 보도했다.

지난 23일 트위터 이용자 테일러(Taylor)는 우사인 볼트에게 게시물을 남겼다.

테일러는 "한참 수준 떨어지는 여자와의 하룻밤을 위해 여신 같은 케이시를 배신했냐"며 "나 같으면 하지 않을 선택"이라고 적었다. 해당 게시물은 트위터 이용자 98명에게 '좋아요'를 받았다. (한국 시각 26일 오후 4시 기준)

이 98명 중에는 베넷 본인도 포함됐다. 베넷은 본인 트위터 계정으로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밝혀졌다.

베넷은 이 외에도 다양한 트위터 이용자 응원 게시물에도 '좋아요'를 눌렀다. 그는 "케이시는 강한 자메이카 여성"이라며 "케이시와 볼트는 과장된 소문을 이겨낼 것"이라는 트위터 글에도 '좋아요'를 눌렀다.

베넷은 한 트위터 커뮤니티에 게제된 베넷과 볼트 사진에도 '좋아요'를 눌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