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하게 놀아요" 화상 채팅앱 피해 사례 대화 내용

2016-08-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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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채팅앱 실제 피해 사례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부산경찰은 "화상 채팅앱을

화상 채팅앱 실제 피해 사례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부산경찰은 "화상 채팅앱을 통해 만난 이성친구가 자기 영상파일이라며 얼어보라고 하거나, 영상통화자며 apk를 설치하라고 하면 일단 의심부터 해라"는 글과 함께 피해 사례가 담긴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대화를 보면, 피의자가 먼저 피해자에게 "사진 교환하고 친하게 지내자"라고 한다. 이후 신체 특정 부위를 노출한 미모의 여성 사진을 보내 유혹한 뒤 "영상통화 하자"고 제안한다.

그는 "잘 안들리는데, 다른 어플 설치하면 잘 보일 거 같다. 우리 찐하게 영상통화하면서 놀자"며 apk파일을 설치할 것을 권한다.

사건은 피해자가 apk 파일을 설치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피의자는 "영상통화 잘했다. 그런데 영상이 녹화가 됐다. 전화번호부 명단도 다 알았는데 어떡할 거냐"면서 상대를 협박하기 시작한다.

그는 "경찰에 신고해도 유포는 못 막는다. 합의볼 거냐. 합의 안 보면 먼저 3명한테 테스트로 유포나갈 것"이라고 했다.

덧붙여 "지인 그룹채팅 잘 봐라. 매일 몇명씩 유포할테니까. 100만원 어서 구하세요"라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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