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아빠랑 헤어졌지만" 협의이혼 후 이지현 글

2016-08-30 08:20

add remove print link

사진을 누르면 해당 계정으로 이동합니다 / 인스타그램, 이지현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한

사진을 누르면 해당 계정으로 이동합니다 / 인스타그램, 이지현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한 이지현 씨가 심경을 전했다.

29일 밤 인스타그램에서 이지현 씨는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셔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라고 했다. 그는 "아이들 아빠랑은 헤어졌지만 앞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는 엄마가 될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씨는 "아이들을 재우고 잠이 들지 못하는 힘든 밤이면 지인들의 메세지나 팬 분들의 응원의 댓글을 보고 또 보고 그렇게 위로 삼고 밤을 보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저보다 더 위로와 응원이 필요하신 분들께 저 또한 힘내시라고...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다 지나간다고 얘기해드리고 싶네요"라고 했다.

그는 "이 아이들을 위해 오늘도... 내일도... 머리를 질끈 묶고 거울 보고 활짝 웃어봅니다! 우리 엄마들 화이팅해요! 존경합니다"라고 말했다.

글을 읽은 많은 네티즌도 이 씨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25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3차 조정 기일에서 이 씨는 남편 A씨와 이혼에 합의했다. 그는 1남 1녀를 키우고 있다.

쥬얼리 출신 이지현,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