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너 번 데이트한 그 남자, 연락 없는 10가지 이유
2016-09-0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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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탐색 기간이 끝났다여자 입장에서는 '서너 번 만났으니 그 남자도 마음이 있었던 게 아
여자 입장에서는 '서너 번 만났으니 그 남자도 마음이 있었던 게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남자가 호감이 있었던 건 사실이라도 여자를 좋아한다기보다 탐색 기간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2. 다른 더 좋은 여자가 생겼다
없을 때는 계속 없다가 마음에 드는 사람이 한꺼번에 나타날 때가 있다. 솔로일 때는 특히 소개팅을 연이어 잡는 경우가 많아 '썸'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인기가 많은 남자일수록 확률이 높다.
3. 전 여친이 돌아왔다
헤어진지 얼마 안 된 남자를 만났을 경우다. 이별의 아픔을 잊기 위해 당신을 만났지만 전 여자친구가 돌아왔을 경우 그는 그녀와 만나기 위해 당신을 정리했을 수 있다.
4. 당신이 잘 안 맞다
외모가 마음에 들어 만나도 서너 번을 만나면 성격, 취향적인 면을 볼 수밖에 없다. 만나다가 자신과 잘 안 맞다고 생각되면 연인으로서 발전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해 연락을 끊는 남자들이 있다.
5.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사실 남자는 여자보다 연락하기가 쉽다. 여자처럼 자존심 생각하며 '절대 먼저 연락하지 않을거야'라고 다짐하지 않는다. 조금만 손만 뻗으면 당신을 여자친구로 만들 수 있지만 그렇다고 확 잡아당기고 싶지는 않은 상태다. 그러는 사이 여자인 당신의 마음은 커져간다. 당신이 너무 다가오면 그 사람은 당신이 부담스럽고 귀찮아진다. 그리고 이제 연락을 끊어야겠다고 생각한다.
6. 스킨십이 빨랐다
사귀지는 않지만 '썸' 단계에서 스킨십을 하는 남녀도 많다. 상대에게 강하게 이끌리다가 만남 횟수가 이어지면 스킨십이 주는 설렘이 줄어든다. 여자는 관계에 대한 확신을 원하고 남자는 그런 여자가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7. 밀당을 한다
처음 데이트를 할 때 보통 남자들이 이끄는 경우가 많다. 서너 번이 이어지면 남자도 '나만 좋다고 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이에 여자로부터 먼저 연락이 오기를 기다리는 경우가 있다. 물론 자신을 마음에 들어 한다는 걸 알면서도 밀당을 하는 이들도 있다.
8. 일이 바쁘다
일이 너무 바빠 휴대전화를 볼 시간이 없는 경우도 있다. "밥 먹었어요?"라는 카톡이 당장 닥친 일보다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바쁜 일에 치이다 보면 상대와 연락하는 게 부담스러울 수 있다.
9.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10. 당신은 썸이지만 그에게는 썸이 아니었다
사실상 호감이 있다면 어떻게든 그 여성과 연락을 이어가려는 게 남자다. 일방적으로 연락이 없는 남자는 그냥 나만의 가슴 시린 짝사랑인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