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에 몰래 소주 반입, 단속반이 알아채는 법
2016-09-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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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반입이 금지된 야구장. 하지만 몰래 작은 생수 페트병에 소주를 담아 들어가려는 관중도
주류 반입이 금지된 야구장. 하지만 몰래 작은 생수 페트병에 소주를 담아 들어가려는 관중도 있어 논란이다. 하지만 이런 눈속임은 단속반에게 절대 통하지 않는다.
MK스포츠는 12일 단속반(구단 경호팀)이 페트병 속 소주를 단번에 알아채는 방법 등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단속반은 페트병을 흔들면서 회전시킨다. 소주일 경우 많은 포말이 생기면서 회오리가 만들어진다. 영상 속 장면처럼 말이다. 생수이면 이런 현상은 생기지 않는다.
유튜브, JUU DAN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해 정규시즌 개막전부터 캔·병과 1ℓ를 초과하는 페트병 음료 및 주류의 경기장 반입을 제한하고 있다. 경기장 안에서 주류는 종이컵에 담아 판매하거나 1ℓ 이하 페트병으로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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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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