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 연기하다 광고 잘린 여배우

2016-10-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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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섹션TV 연예통신' 배우 윤여정(69) 씨가 악역을 맡았다가 생긴 고충을 털어놨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배우 윤여정(69) 씨가 악역을 맡았다가 생긴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윤 씨는 데뷔 50주년을 맞아 연기 생활에 대한 문답을 나눴다.

그는 과거 출연했던 유명 작품을 되돌아보다 1971년 드라마 '장희빈'에서 악역인 장희빈을 연기했을 당시에 관해 말했다.

윤 씨는 "돌멩이를 맞은 적도 있다. 그때 '오란씨(탄산음료)' 광고 모델이었는데 잘렸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 포스터마다 (사람들이) 눈을 다 찔러놨다"고 덧붙였다.

윤 씨는 조선 시대 숙종의 후궁 희빈 장씨를 연기한 3번째 배우다. 김혜수, 김태희 씨 등도 '장희빈'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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