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유니클로

에르메스 출신 디자이너 옷을 SPA 브랜드 가격으로 사는 방법

2016-10-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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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 이하 유니클로 제공 ‘원더걸스’ 선미(이선미·24)가 한 행사장에 붉은색 니트 스

선미 / 이하 유니클로 제공

‘원더걸스’ 선미(이선미·24)가 한 행사장에 붉은색 니트 스웨터와 스커트, 그리고 붉은 립스틱까지 인상적인 ‘레드룩(Red Look)’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다.

갈색 웨이브 헤어스타일은 강렬한 ‘레드룩’에 부드러운 매력을 더했다.

선미가 입은 옷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Hermes)' 출신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르메르(Christophe Lemaire)의 작품이다. 하지만 두 옷의 가격을 합쳐도 약 10만 원이다.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SPA브랜드인 유니클로가 내일(7일) 새롭게 선보이는 ‘유니클로 유’(Uniqlo U) 컬렉션 상품이다.

디자이너 르메르는 ‘라코스테(Lacoste)’와 ‘에르메스’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으며 현재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인 ‘르메르’(LEMAIRE)를 이끌고 있다. 특히 올해 6월에는 유니클로 최초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돼 유니클로 파리 R&D 센터를 총괄하고 있으며 새로운 ‘유니클로 유’ 컬렉션을 출시한다.

크리스토퍼 르메르

지난달 29일에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스튜디오에서 2016 F/W ‘유니클로 유’ 컬렉션 프리뷰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배우 이요원, 고경표, 봉태규, 사진작가 하시시박, 모델 강승현, 가수 빈지노 씨 등이 ‘유니클로 유’를 활용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고경표(26) 씨는 검은색 티, 바지, 단화같은 기본적인 아이템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줬다.

고경표

봉태규(35), 하시시박(박원지·33) 부부는 두 손을 꼭 잡고 등장했다.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봉 씨는 심플한 디자인의 스웨터와 검은색 슬랙스 팬츠를 매치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브라운 칼라 부츠로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하시시박도 패셔니스타의 아내답게 센스 넘치는 코디를 선보였다. 멋스러운 검은색 상의와 디테일이 살아있는 갈색 팬츠를 입었다. 검은색 벨트로 포인트를 줬다.

히사시박, 봉태규 (왼쪽부터)

‘유니클로 유’는 겉옷, 니트, 드레스, 재킷을 포함한 여성옷 62종류와 남성옷 35종류로 구성됐다. 오는 7일 전국 매장 및 온라인스토어에서 출시된다. 일부는 오는 11월에 추가로 선을 보인다.

‘유니클로 유’의 모든 라인업은 홈페이지에서 미리 볼 수 있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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