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초만에 펑" 관광버스 화재 직전 상황 영상
2016-10-1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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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YTN NEWS10명이 사망하고 7명이 중경상을 입은 경주고속도로 관광버스 화재
유튜브, YTN NEWS
10명이 사망하고 7명이 중경상을 입은 경주고속도로 관광버스 화재 참사 직전 상황 영상이다.
14일 YTN은 "버스 자체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라며 CCTV에 찍힌 당시 장면을 보도했다.
CCTV 영상에서 사고 버스는 비상등을 켠 채 빠른 속도로 달렸다. 그러던 중 갑자기 오른쪽으로 차체가 쏠렸고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순간적으로 불꽃이 튀어 올랐고 5초 뒤 버스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YTN에 "차가 이상이 있었는지 비상 깜빡이를 켰다. 그러더니 갑자기 중심 잃고 방향 전환하면서 불이 났다"고 말했다.
사고는 13일 오후 10시 11분쯤 울산 울주군 언양읍 경부고속도로 언양분기점에서 발생했다.
당시 관광버스 승객 20명 모두 모두 중국으로 여행갔다가 돌아온 H 석유업체 퇴직자 부부였다. 이 가운데 10명이 미처 버스를 빠져나오지 못하는 바람에 변을 당했다.
화재가 발생한 관광버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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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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