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직원이 직장동료 골탕 먹인 '충격적인 방법'

2016-10-2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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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규모 회사 여직원이 직장 동료를 충격적인 방법으로 골탕 먹여 논란이 일었다.22일(이

한 소규모 회사 여직원이 직장 동료를 충격적인 방법으로 골탕 먹여 논란이 일었다.

22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NBC워싱턴은 버지니아 주에 사는 메이다 리베라-후아레스(Mayda Rivera-Juarez·32)가 회사 커피 기계에 물 대신 유리 세정제를 넣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여성은 직원 전체가 8명 정도인 소규모 회사에 근무했다. 그는 몇 주에 걸쳐 회사 동료 눈을 피해 커피 메이커에 물 대신 유리 세정제를 들이부었다.

커피를 마신 직원 여러 명은 극심한 복통을 호소했다. 일부는 설사 증세를 보이기도 했다. 직원들이 비슷한 증상을 보이자 그들은 커피가 문제인 것을 눈치챘고, 결국 리베라-후아레스의 범행을 알게 됐다.

같은 날 미국 지역매체 WJLA에 따르면 직원들은 리베라-후아레스에 대해 "평소 불만이 많아 보이던 직원"이라며 "해고당하기 직전 상태였다"고 전했다.

리베라-후아레스는 지난 21일 체포돼 수사를 받고 있다. 그는 직장에서도 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 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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